탕후루 빙탕후루 과일사탕 만드는 법

반짝거리는 디저트의 대표주자 탕후루는 빙탕후루, 과일 사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설탕만 있으면 되는 디저트라 만들기도 쉬운데요. 오늘은 탕후루의 유래와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탕후루의 유래

옛날 옛적 오대십국시대부터 전해내려 져 온 이 탕후루는 중국의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몽골과 거란족이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설탕물을 녹여 과일에 발라 굳혀 먹었다고 하는데요. 원조는 산사나무 열매이나 지금은 대부분 딸기로 대체되었으며 이를 빙탕후루라 불렀습니다. 이와 비슷한 디저트는 서양의 사과 사탕 (캔디 애플)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는 첫 번째로 조선족의 유입 수가 많아지며 널리 퍼지게 된 점, 그리고 유튜버들 사이에서 탕후루 먹방 ASMR을 누구나 찍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탕후루 만드는 법

• 작은 과일
• 꼬치
• 설탕
• 물

과일사탕을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과일(딸기, 샤인 머스캣, 포도, 방울토마토 등)을 깨끗이 씻어두고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 완전히 말려줍니다.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넣고 끓여주면 되는데 절대 젓지 않고 연한 갈색으로 설탕물이 변할 때까지 끓여주어야 합니다. 재빠르게 과일에 녹은 설탕물을 얹어 식혀서 먹으면 끝입니다.

주의할 점

탕후루는 설탕물로 만들었기에 매우 딱딱하고 끈적합니다. 만약 치아 치료 시 레진, 아말감, 은/금니 등 겉에 무언가로 때우는 치료를 하셨다면 먹을 때 주의하시고, 교정기를 착용하신 분들 또한 교정기가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녹여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